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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딛고 일어나는 구름골, 운주] 그날 운주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비가 왔다
2024-08-05 15:15:52
7월 10일 자정부터 2시 사이그날 운주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비가 왔다기상청 레이더 영상 속에서 남색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를 뿌리는 아주 강한 비구름이다. 7월 10일 자정부터 2시 사이 비구름이 천천히 이동하며 충청과 전북을 강타했다. 북쪽의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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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딛고 일어나는 구름골, 운주]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운주면의 노력
2024-08-05 14:52:57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운주면의 노력"마냥 넋놓고 있을 순 없어요"지난 7월 10일 새벽 장선천 범람으로 폭우피해를 입은 운주면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농가의 농사용 상자들을 세척하고, 운주면 소재지 상가 주민들이 7월 15일 오전 도로에 가재도구를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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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딛고 일어나는 구름골, 운주] 복구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
2024-08-05 14:32:16
복구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학교도, 가게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폭우가 휩쓸고 간 16일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일대. 상가 및 주택가에 대한 청소와 복구가 한창이었다.
간밤의 악몽을 서로 털어내며 복귀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한 주민은 “아직까지 피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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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딛고 일어나는 구름골, 운주] 수해복구 든든한 뒷심 사랑의 밥차
2024-08-05 14:10:18
수해복구 든든한 뒷심 사랑의 밥차"힘든 때일수록 밥 잘 챙겨먹여야죠"7월 16일 오후 1시. 운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는 노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사)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 35명, 운주사랑봉사단 10명, 운주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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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딛고 일어나는 구름골, 운주] 신속히 진료공백 메운 완주군보건소+운주면보건지소
2024-08-05 14:01:12
신속히 진료공백 메운 완주군보건소+운주면보건지소건강관리지원반 꾸려 주민건강 밀착 돌봄범람한 장선천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한 운주면보건지소도 침수를 피할 수 없었다. 지난 10일 새벽 보건지소 건물 1층의 절반 높이만큼 물이 차올랐고, 침수된 의료기기 및 설비,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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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딛고 일어나는 구름골, 운주] 의원들도 수해복구 팔 걷어부쳤다
2024-08-05 13:51:57
의원들도 수해복구 팔 걷어부쳤다완주군의회 현장 찾아 지원완주군의회 의원들도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은
지난 13일 토요일 운주면 수해현장을 찾아 물에 젖은 가전제품과 가구 등을 밖으로 꺼내고
집안에 들어찬 진흙을 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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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고 똑똑한 완주살이] 네, 귀농귀촌 8기 교육 중입니다
2024-07-18 15:38:42
네, 귀농귀촌 8기 교육 중입니다잘 이끌고 잘 따라야 똑똑하게 안착!■ 모두가 기다리는 목공 심화 수업지난 6월 27일 오전 10시경, 고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공방 ‘봄’을 찾았다. 대전에서 영광으로, 영광에서 고산으로 온 김동헌 작가가 굼벵이농장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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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고 똑똑한 완주살이] 농업에 대한 진심 하나로, 나란히 완주에
2024-07-18 15:18:49
농업에 대한 진심 하나로, 나란히 완주에함께 귀농한 청년농부 허석-계기윤 씨각각 김천과 서울 출신인 허석과 계기윤 씨는 농업 전문 연암대학교를 졸업하고 농약작물보호제를 만드는 회사에서 근무하며 친해졌다. 두 청년은 스무살 후반인 스물 일곱살부터 귀농을 구체적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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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고 똑똑한 완주살이] '말이 잘 통하길래' 왔다가 덜컥 1,000평 들깨농사
2024-07-18 15:15:10
'말이 잘 통하길래' 왔다가 덜컥 1,000평 들깨농사박춘성-용진숙 씨 부부의 용감한 도전기경기도 안양시에서 살던 박춘성(61), 용진숙(56) 씨 부부가 완주로 오게 된 까닭은 바로 ‘말이 통해서’라는 것.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던 진숙 씨는 시간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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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익히고 똑똑한 완주살이] 직업군인 30년, 이젠 낭만농부라오
2024-07-18 15:05:30
직업군인 30년, 이젠 낭만농부라오완주에서 제 2의 인생 꿈꾸는 김동문 씨귀농귀촌 교육생들이 관리하는 공동텃밭을 구경하다 보면 손수 만든 ‘낭만 농부의 작은 농장(리틀 팜)’ 표지판이 달린 텃밭이 유독 눈에 띈다. 귀농인의 집 203호에 입주한 김동문 씨가 낭만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