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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왔어요]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박우경·이에스더씨2023-05-15

[새로왔어요]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박우경·이에스더씨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박우경·이에스더씨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 새로운 식구들이 들어왔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곳으로, 완주군에서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튼튼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새로운 식구 박우경(56), 이에스더(20)씨도 지난 2월부터 센터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함께 하게 됐다. 서로 다른 연령대지만 입사동기로 누구보다 의지가 된다고 말하는 이들이다.

 

입사한 동기가 궁금하다.

우경 : 전라북도 군산시가 고향이지만 전주로 시집을 오고 남편 직장을 따라 완주로 온지 2년이 됐다. 어린이집교사로 8년간 근무하다 완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귀농귀촌에 입사하게 됐다.

 

에스더 : 완주군이 고향이다. 상업계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얼마 되지 않아 취업준비를 했다. 학창시절 학생회장과 임원을 하면서 사람을 맞대하는 걸 좋아하고 잘했다. 마침 귀농귀촌센터에서 도시민들의 상담하는 일이 있다고 해서 지원하게 됐다.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무슨 업무를 맡았나

우경 : 체류형교육생들을 상담하고 귀농과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전화상담을 주로 한다. 센터 팀들과 함께 교육일정에 맞춰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에스더 : 귀농의집 교육과 상담을 맡고 있다.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교육이 오는 421일부터 시작인데 준비 중에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일 하는데 어려움은 없나

우경 : 전 직장인 어린이집 업무와는 다르게 보이지만 소통이라는 부분에서는 똑같다. 어떻게 보면 저도 귀촌한 입장으로 센터에 들어와서 완주를 더 많이 알게 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에스더 : 사회생활 첫 걸음으로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있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떻게 더 잘해야할지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한다.

 

포부 한 마디 해달라

우경 : 팀장님과 사무장님이 상담할 때 보면 귀농귀촌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그 분들의 마음을 읽어주시는 거 같다. 더 깊은 상담을 하기 위해 상담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귀농 귀촌인들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에스더 : 지금까지 상담한 분들을 보면 대부분 나이가 많아 제 경험으로 유연하게 대처 하 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다. 일을 통해 경험을 쌓고 나아가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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