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두억마을 이야기책 '나의 두억, 우리의 두억'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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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억마을 이야기책 '나의 두억, 우리의 두억'
용진읍 간중리에 위치한 문화예술 체험마을인 두억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두억, 우리의 두억’ 책이 발간되었다. 이는 마을주민 11명의 이야기를 비롯해 두억마을의 자랑인 ‘지게자락’과 청년인턴 활동기가 담긴 이야기책이다. 지난해 두억마을에서 한 해를 보낸 청년인턴 김현화, 박성령 씨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을 일대일로 만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일들을 기록했다. 책에는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옛 흑백사진부터 최근 가족들과 다녀온 꽃나들이 사진까지 다채로운 사진들도 수록되어있다. 강옥선(90) 어르신이 일본에서 태어나 두억마을까지 오게 된 사연, 마을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최은식(89) 어르신이 들려주는 지게장단의 탄생 배경까지. 책에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또한 책 뒤편에는 두억마을의 자랑인 ‘지게자락’ 현장과 봉서재 특별공연, 서울에서 진행된 축하공연도 사진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