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청년공간+림보책방 문열어2019-01-29
“많은 청년들이 오가며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 싶다.”
완주청년공간+림보책방 문열어
고산에 청년공간 2호가 문을 열었다. 지난 1월 26일 고산면 읍내에 위치한 건물 2층에서 ‘완주청년공간+림보책방’ 개소식이 열렸다. 삼례에 위치한 청년공간 ‘플래닛완주’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플래닛완주이다.
이 공간은 완주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참여하고 지역의 공동체와 함께 완성해 더욱 의미를 띈다. 특히 지역으로 귀촌한 청년이 청년공간 내 책방을 열었고, 완주 서쪽숲협동조합이 인테리어를 맡아 공사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100여 명의 지역주민 및 청년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고산우리동네 중창단의 축하공연 및 지역 주민들의 축하 인사말 영상과 완주군수의 인사에 이어 지역 공동체 에버팜에서 준비한 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윤지은 고산청년공간 매니저는 “청년들과 함께 기획부터 참여했던 이 공간이 완성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다양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