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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인의집 10가족] 멘토 이종천·강경화 부부2018-07-02

[완주군 귀농인의집 10가족] 멘토 이종천·강경화 부부

[완주군 귀농인의집 10가족] 멘토 이종천·강경화 부부

 

이것저것 따지단 아무것도 못한다


 

고산면에서 금원농장을 운영하는 이종천·강경화 부부는 체류형 귀농인의집 거주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이다. 현재 금원농장에서 실습 중인 입교생은 이화용 씨와 박원정 씨 가족. 이종천-강경화 멘토는 농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 농사 초보들에게 쓴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멘토 활동은 이번이 처음인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멘토 활동을 했고 올해는 귀농귀촌협의회를 통해 귀농인 대상으로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 농가는 다품종을 다루는데 주로 블루베리, 토마토, 무화과를 한다.

 

실습생들은 무엇을 배우나.

실습생들이 오면 품종별로 식재 시기, 수확 시기 등 각 성장과정이나 병충해 관리, 그리고 판매에 대한 노하우 등을 알려준다. 상세히는 알려주지 못해도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한다. 다들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와서인지 열심히 배운다. 또 저 역시 귀농을 했기 때문에 농사 외적으로 질문을 많이 주고받는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실수가 있다면.

주로 몰라서 실수를 한다. 경험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똑똑해도 안 된다. 경험이 쌓여야 지식을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농가 실습은 경험을 쌓는 일이다.

 

예비 귀농인에게 하나만 조언 한다면.

무조건 해봐야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이것저것 따지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일단 부딪쳐서 모르는 걸 멘토나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그걸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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