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이달 완두콩
  • 품앗이 칼럼
  • 지난 완두콩

기획특집

> 이달 완두콩 > 기획특집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 행성 안내 _ 젊음을 여행하는 청춘들의 아지트2018-04-30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 행성 안내 _ 젊음을 여행하는 청춘들의 아지트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 행성 안내 _ 젊음을 여행하는 청춘들의 아지트

 

하워드인플래닛의 공간을 소개한다. 행성 이용법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게스트하우스 앞 전경.


게스트하우스

2층 도미토리 형식으로 여성전용인 4인실과 남성전용인 6인실 그리고 커플,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2인실이 있다. 가격은 2인실 25,000, 그 외는 20,000원이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체크아웃은 오전 10시까지다.



 SF 도서관 내부. 금요영화모임을 이곳에서 한다.


상영 10초 전 한 컷!


SF도서관

각종 SF장르의 책과 피규어, 조립품이 있다. SF에 관심 있는 자라면 이곳에 오지 않고는 못 배길 것. 완주청년공간 플래닛완주이기도 한 이곳은 간단한 방명록 작성 후 완주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려있고 7시 이후나 단체모임 이용은 별도 문의 후 이용 가능하다.

(tip 플래닛완주란? 완주군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완주청년공간 및 완주청년모임을 의미한다. 플래닛완주 1호점인 하워드인플래닛은 작년 10월 개소식을 연 이래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카페 하워드 앞 전경. 날이 좋은 날은 야외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다.

 

카페 하워드 간판.


카페 하워드 메뉴


카페 하워드 내부. 화요만찬의 풍경. 특별 가든 파티라 사람들이 더 많이 모였다.


우리집 거실 소파 같은 이곳, 여기를 사수하라!


카페 하워드

행성지기들의 혼이 한 땀 한 땀 담긴 공간 내부로 들어오면 음료를 테이크아웃하려는 마음이 사라진다. 숨겨져 있던 자신의 음악적 혼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끼며 마치 우리집 거실 소파에 앉아있는 거 마냥 자연스러운 모습의 자신을 발견하고 놀랄 것이다. 음료는 카페하워드의 특별 메뉴인 스페이스 오디티를 포함해 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 레몬에이드 등이 있다. 행성지기의 이름을 걸고 직접 개발한 3종의 브런치 메뉴도 기대해주기 바란다.



 세 곳의 마당 공유 도서관.


마당 공유 도서관

마당 곳곳에 놓인 빨간 공중전화 박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전화기 대신 책들이 당신을 맞이한다. 장르불문. 우연찮게 인생 책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포토존으로도 손색이 없는 이곳에서 당신의 인생샷 또한 건질 수 있기를 바란다.



 해질 무렵의 하월정


하월정에서 놀고 있는 행성지기들!


하월정

하워드인플래닛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하워드의 한글이름은 하월. 누군가 하월정을 달아래 정자라는 근사한 풀이를 붙여줬다. 카페하워드에서 음료 한잔 사들고 이곳에 앉아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그저 앉아서 호젓한 선비가 된 것 마냥 순간을 즐겨보는 것도 하월정을 즐기는 방법이 될 것이다. 위에 유리로 만든 지붕이 있어 비가 오는 날도 하월정 이용이 가능하다.

 


공연을 하는 야외무대. 이래 보여도 공연 때는 멋들어지게 변하니 놀라지마시라!


제리스튜됴

기존 삼례 대명아파트 인근에 위치해있던 제리스튜됴가 하워드인플래닛 안에 새롭게 정비된다. 현재 공간 준비 중으로 행성지기들과 인연이 있는 뮤지션이나 지역음악인들과 함께하는 스튜디오로 꿈꾸고 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소

과거 기름창고로 쓰이던 오래된 빨간 벽돌 공간이다. 리모델링을 할 때 철거하자는 의견이 우세했지만 부수지 않았다. 전시장으로 쓰려했지만 무너질 위험이 있어 보류. 별 모양의 조형물이 달린 공간으로 저세계로 가는 통로로 이용하고 있다. 저세계로 가고 싶은 사람은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을 듯.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이전글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 청년인턴 신미연 씨 _ 행성에 착륙한 현실 속 허클베리핀
다음글
[하워드인플래닛, 넌 뭐니?] 화요만찬 _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존재감
코멘트 작성 ※ 최대 입력 글자 수 한글 120자 (255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