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캠프, 사례 공유하고 열띤 토론 우리 함께 모여 일 한번 내볼까? 2월 23일 1박2일간 경천면 경천애인권역 농촌사랑학교에서 완주군이 주관하고 완주군청년정책네트워크단(이하 청년넷)이 주최하는 완주청년캠프가 열렸다. 완주의 숨은 명가수, 엉망진창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캠프에는 청년넷을 포함해 완주 청년살이에 관심 있는 지역청년 30여명이 참여했다.
‘청춘이 묻고, 청춘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캠프에는 11명 청년 연사의 흥미진진한 완주 정착기를 들려주는 ‘청춘, 너를 보여줘’ 프로그램과 완주 출신의 청년그룹 가수 엉망진창의 공연, 터놓고 이야기하는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청춘, 너를 보여줘’에서는 완주에 내려온 지 갓 두달 된 풋풋한 청년의 도전기,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타지에서 배움을 구하고 현재 완주에서 유기농업을 하는 이야기, 대학 전공과는 다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웹툰 분야로 진로를 정해 꿈을 이뤄가는 이야기, 음식을 먹고 집을 사기 위해 돈을 버는 현 시스템에 대한 역발상으로 손수 농사와 건축을 깨우쳐 자신이 만든 집에서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먹는 이야기, 우연한 계기로 온 이곳에서 완주 첫 영화제를 개최한 이야기, 발달 지연 및 장애아동들 각각에 맞는 이랑이 되어주는 이야기, 완주와 어언 7년째 인연을 맺으며 씨앗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야기 등 완주에서 ‘일을 내고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오고 갔다.
서울출신 윤지은 씨가 완주에 정착한 1년 동안의 이야기를 다른 청년들과 나누고 있다. 청년네트워크단 분과장 김덕희(41)씨는 “집 짓는 이야기를 해주었던 남현씨와 영화제 만드는 이야기를 했던 지은씨 얘기가 인상깊었다”며 “청년들의 소통 공간이 주어지니 참 좋다.”고 말했다.
지역 청년 대표 연사로 초대된 진남현(30)씨는 “아동발달통합지원센터인 이랑 협동조합 대표의 말에 자극이 되었다.
지역에서 자신이 소중하게 각하는 가치를 무에서 유로 펼쳐나가는 과정이 인상깊었다”며 “일반적으로 자기가 잘 먹고 잘사는 경우를 고민하는데 그것을 넘어 그가 생각하는 방향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적인 성격을 가진다. 더불어 사는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완주에 내려온 지 두달째, 호수씨가 펼쳐나갈 꿈을 기대해본다. ‘청춘 너를 보여줘’ 프로그램 이후에는 둥글게 모여 편하게 이야기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적게는 23세부터 많게는 42세까지의 청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완주로 오게 된 계기, 완주에서 살아온 이야기, 현재의 고민, 앞으로의 계획 등을 터놓고 이야기했다. 완주로 온지 두달 된 김호수(28)씨는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참여했다.
완주에서 꿈과 기회를 찾아다니면서 자아실현을 해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청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청년넷 단원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웹툰작가 장지현(28)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넷 사람들이 어떤 인생 행로를 밟아왔는지 알게 되었고 서로 소통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살아온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공동체활력과 이우진 주무관은 “‘청춘이 묻고 답하다’라는 이번 캠프의 주제처럼 누군가의 이야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답이 되기를,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행사와 같이 청년들의 목소리가 오고가는 플랫폼이나 매개체를 앞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7년 열심히 활동한 완주청년넷 단원들에게 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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