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 이달 완두콩
  • 품앗이 칼럼
  • 지난 완두콩

공동체 소식

> 이달 완두콩 > 공동체 소식

두억마을 과거시험 체험2014-10-10

두억마을 과거시험 체험

두억마을 과거시험 체험 … “유생 복장 입고 과거급제요~”

 

10월 3일 두억마을 행복드림한옥에서는 아침부터 특별한 행사를 치르기 위해 분주했다. 인근 학교인 완주중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과거시험 체험'을 진행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크게 1박2일 등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치르던 과거시험 재현을 간소화 하여 2시간가량의 약식으로 치러지는 체험이기에 운영진은 어떻게 운영해야 의미가 있을지 고민과 걱정을 많이 했다.

 

옛 유생의 복장으로 갈아입기, 호패 만들기, 녹명으로 입실하기, 과거시험 과정 배우기, 과거시험 보기, 급제자 선정 홍패 받기, 장원급제자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마련된 점심식사를 은영연으로 생각하고 급제자들만 먹을 수 있도록(?) 하여 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 모두 흡족해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다음을 기약했다. 내년에는 1박2일 체험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말씀도 들었다.

 

이번 과거시험체험에는 한자에 능숙하신 허두현 선생께서 재능기부로 진행을 해주시고, 김하생 정읍고창지원센터 메이플스톤센터장, 김소영 전통콘텐츠연구소 연 대표가 지원을 해주셨다.

 

과거시험보기 좋은 조건과 경관을 가진 두억마을에서 다른 마을과 차별화된 체험으로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

 

/용진 두억마을 최현주 사무장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이전글
[나도 기자다] 유도 배우러 오세요
다음글
[이승철의 완주이야기③] 기이한 게 많은 고산 ‘삼기리(三奇里)’
코멘트 작성 ※ 최대 입력 글자 수 한글 120자 (255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