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소식

  • 이달 완두콩
  • 품앗이 칼럼
  • 지난 완두콩

공동체 소식

> 이달 완두콩 > 공동체 소식

용진 도계마을·화산 상호마을 전라북도 행복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2014-10-06

용진 도계마을·화산 상호마을 전라북도 행복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용진 도계마을·화산 상호마을 전라북도 행복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11월 도 대표 전국대회 참가

 

완주 용진 도계마을과 화산 상호마을이 전라북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나간다. 도계마을은 소득체험 분야, 상호마을은 문화복지 분야다.

 

도계마을과 상호마을은 9월 25일 오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강당에서 열린 전라북도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각 분야 3개 마을씩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계마을과 상호마을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농림식품부 전국 행복마을 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전라북도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경관자연, 소득체험, 문화복지, 자치단체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날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 창의성, 공유성, 지속성을 핵심 평가지표로 시군예선과 전북도의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통과한 12개 마을, 3개 자치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행사장은 기발한 발표와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용진 도계마을은 정보화마을이자 전라북도 마을기업으로 두부, 누룽지, 김치 생산·판매로 두드러진 성과와 지속가능한 비전을 보여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용진 도계마을 이일구 위원장은 “주민들의 합심으로 일군 값진 결실이다”며 “이젠 전북도 대표 마을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산 상호마을은 마을농악단을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마을학당 사업을 통해 여가의 다양성을 꾀했다. 또한 주민생애 기록, 다큐제작 등 주민 문화복지 향상이 두드러졌다.

 

화산 상호마을 조신호 위원장은 “평소 주민들의 화합과 하나된 마음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면서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해경 전북대교수는  “오늘 콘테스트에 참가한 마을 모두가 주민들의 공동체역량이 훌륭한 곳들인 만큼 지속적으로 이러한 가치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이전글
[이승철의 완주이야기③] 화산면 ‘화월리(花月里)’
다음글
[나도 기자다] 운주면민 ‘흥겨운 한마당’
코멘트 작성 ※ 최대 입력 글자 수 한글 120자 (255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