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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두억마을 최우수상 탔어요2014-07-17

서울나들이 두억마을 최우수상 탔어요

서울나들이 두억마을 최우수상 탔어요

 

전국의 체험마을이 모여 진행된 ‘2014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이 서울 양재동에 있는 aT센터에서 있었다.
두억행복드림마을은 ‘소원목걸이 만들기’와 ‘전통제기 만들기’의 두 가지 체험을 가지고 나갔다. 다른 마을들은 농산물에 가공식품에 판매할 물건도 많이 가지고 나왔지만, 두억마을은 오로지 체험과 홍보를 주목적으로 임했다.

 

대한민국 8대 명당터를 자랑하고 있는 두억마을.
“서울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명당터를 소개하며 소원목걸이 체험을 하게 할까?”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 사진으로나마 명당터를 담아가게 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급히 대형 플래카드와 배너 2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두억마을은 전라북도 이벤트 부스에서 2회, 전국 이벤트 부스에서 1회 소원목걸이 체험행사를 치러야 하는 까닭에 체험이 잘 진행되고 마을을 잘 홍보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연구하였다.
그 결과 영광스럽게도 전북지역 체험마을부문에서 두억마을이 최우수상을 타게 되었다.

 

27일 마을체험도 잡혀 있는 터라 인원이 분산되어 박종배 촌장과 사무장 두 명만 참여하였고 두 가지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마을에서는 마을대로 체험진행을 잘 해주었고 페스티벌행사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렸으니 정말 보람되고 행복했다.

 

두억마을에 근무하면서 지역신문에 시끌시끌하게 올라본 것이 얼마만이던가. 박종배 촌장은 페스티벌 행사 이후 일을 못할 정도로 축하 전화를 받으셨다고 한다.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두억행복드림마을. 내실을 기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마을이 되고자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사진설명 : 두억행복드림마을 박종배 촌장(왼쪽) 등 주민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현주 용진 두억마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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