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창마을, 딸기꼭지따기 재미쏠쏠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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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완창마을영농조합법인 자금마련과 마을어르신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처음 시작한 딸기꼭지따기 사업을 올해도 3월 5일부터 시작했다.
어르신들 용돈벌이로 아주 호응이 좋아 올해는 작년보다 한달 일찍 시작했다. 부지런한 분은 새벽 6시부터 딸기꼭지를 따시고 집안일이나 농사일을 하시는 분은 시간이 날때마다 작업장에 오셔서 한두박스라도 따고 계신다. 10kg 딸기 한박스를 따시면 2,000원을 드리는데 하루에 한분당 10박스 이상을 작업하시고 틈나는 시간에 따시는분은 한 두박스라도 꼭 따신다.
이렇게 작업을 하시면 한달에 오십만원 정도를 버시는데 일이 힘들지 않고 마을어르신들이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시면서 작업을 하니까. 봄철 용돈벌이로는 아주 좋다고 칭찬을 하신다. 작년에 딸기꼭지따기 사업으로 어르신들 임금이 1100만원정도 입금이 되었는데 올해는 1500만원이 예상된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마을도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이 사업이 올 한해도 잘 마무리되길 빌어본다. /운주 완창마을 정영진 사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