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고산 '완주곶감 생산자직거래장터' 개최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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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서 설 명절맞이
‘완주곶감 생산자직거래장터’ 개최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이 고산미소시장 주차장에서 완주곶감 생산자직거래장터를 열었다. 1월 20일부터 개최된 곶감 직거래 장터는 지난 2월 8일까지 운영되었다. 완주곶감 생산자직거래장터는 완주의 감 생산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생산자마다 조금씩 다른 모양과 맛의 곶감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거래 장터가 있는 고산 미소시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명절 연휴를 앞둔 주말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기도 했다.
완주는 산이 많고 감이 자라기에 좋은 기후인데다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자연바람으로 건조된 곶감의 식감이 쫀득해서 오래 전부터 곶감명소로 알려져 있다. 완주의 곶감은 크게 ‘고종시’와 ‘두레시’ 두 종류로 나뉜다. 이러한 곶감의 품종, 수량, 가격, 포장 디자인 등 선택의 폭이 넓은 덕분에 장터를 방문한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완주감생산자협동조합 강춘길 회장은 “많은 분들이 곶감 직거래 장터에 찾아오셔서 설 명절 선물을 준비하셨으면 좋겠다”며 “직거래 장터에 오셔서 동상, 운주, 화산, 고산 등 다양한 지역의 곶감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