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동상 밤티널TV 아나운서 박나연 양2024-02-02
- 첨부파일
- A89I6612.jpg
동상 밤티널TV 아나운서 박나연 양
동상 밤티마을 유튜브 채널 ‘밤티널TV’가 지역사회 여기저기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을의 소소한 일상을 출향민 등 전국의 구독자와 공유하며 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밤티널TV는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지원하고 완주미디어센터가 운영한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8월 개국했다. 한 달에 한 번 마을의 소식을 모아 뉴스 형태로 제작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NG모음 영상을 따로 올려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밤티널TV 아나운서 박나윤 양이 있다. 초등학생으로 참여했던 나윤 양은 올해 소양중에 입학한다.
어떻게 아나운서를 하게 되었나
- 완주미디어센터 교육을 받으면서 아이들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아나운서를 맡게 되었어요. 둘째 동생과 막내는 알림설정인 ‘좋아요. 구독버튼 눌러주세요’ 등의 멘트로 참여하고요.
어려운 점과 재미있는 일은
- 처음에는 카메라를 보면서 말하는 게 어려웠는데 자꾸 해보니깐 지금은 재미있어요. 그리고 우리 동네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서 알리는 게 되게 신기하고 즐거워요.
친구들이나 주변 반응은
- 처음 방송이 나간 뒤 친구들이 ‘아나운서’라고 놀렸어요. 어떤 분들은 커서 아나운서 되라고 응원도 해줘서 신기했어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 사육사 되는 게 꿈이었거든요. 그런데 마을방송 하면서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것도 배우면서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미디어를 많이 배우고 싶어요.
밤티마을은 지난 12월 27~28일 KBS 1TV ‘일꾼의 탄생’을 촬영했다. 오는 2월 7일이나 14일 방송예정인데 밤티널TV에서 마을 촬영 모습을 담아 방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