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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35년 간 같은 자리 음~ 상콤향긋한 딸기2024-01-19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35년 간 같은 자리 음~ 상콤향긋한 딸기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35년 간 같은 자리 음~ 상콤향긋한 딸기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35년 간 같은 자리 음~ 상콤향긋한 딸기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35년 간 같은 자리 음~ 상콤향긋한 딸기

삼례나들목 부근 이정표 딸기


지난 19일 오전. 삼례읍 신금리 딸기거리, 매년 이 무렵이면 이 거리는 딸기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이 중 주로 도로상에서 어느 곳까지의 거리 및 방향을 알려 주는 표인 이정표 아래 있는 간판이 눈에 띈다. 이곳은 이정표 딸기라는 이름으로 30년 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곳이다.

우리가 이 거리에서 처음으로 딸기를 판매한 집이예요. 포장도로가 깔리기 전부터 이정표 아래에서 참새방처럼 작게 시작했죠. 소매장사로 시작했는데 어느덧 삼례읍하면 딸기거리를 생각 할 정도로 딸기를 판매 거리가 된 신금리 딸기촌이 됐죠.”


봄에 만나면 맛이 가장 좋은 딸기지만 12월부터 수확이 시작돼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딸기는 차가운 음의 기질을 갖고 있는 과일로 태양의 양기를 충분히 받으며 숙성돼 당도 높은 과일이 된다. 제철에 먹는 딸기는 영양제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말처럼 인체 면역력을 높여 준다하여 삼례딸기를 많이 찾는다고 설명한다. 이정표딸기 신덕자 대표는 삼례딸기 농가는 350여 농가로 한 해 생산량이 4천 톤 이상이예요. 농가 대부분이 10년 이상 딸기 농사에 전념한 사람들이 많죠. 우리는 35년 정도 딸기 농사를 했어요. 딸기로 자식들 키우고 살림도 보태며 살았죠


현재 14동의 딸기농사를 하고 있는 신 대표는 판매 되는 딸기 당일 수확의 원칙을 고집하며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아침 730분부터 수확을 시작해 830분쯤 가게문을 열어요. 직원들이 수확해서 가져다주면 포장을 해 판매하고 있죠. 딸기는 오래 놔두면 물러져서 당일수확 판매를 하고 있어요. 손님들이 맛있다고 늘 찾아와주면 그것만큼 뿌듯한 게 없어요


건강이 허락하는데 까지 맛있는 삼례딸기를 제공하고 싶다는 신 대표에게 새해 다짐을 물었다.

우리집 딸기를 먹어본 사람들은 늘 찾아주니 감사할 뿐이죠.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인 만큼 올 한해도 건강하게 보내면 좋겠네요”(웃음)

 

 


[정보] 이정표딸기

주소_완주군 삼례읍 신금리 823-2

품목_설향, 킹스베리

 

 

 

 

 

 

딸기를 잘 고르고 맛있게 먹는 팁(Tip)

첫 번째 : 광택이 있고, 색깔이 곱고, 붉은색이 꼭지 부분까지 잘 퍼져 있으며 꽃받침이 뒤집혀 있는 것을 구매한다.

두 번째 : 딸기를 보관할 때 랩을 씌워서 보관하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세 번째 : 딸기를 세척할 땐 흐르는 물에 빨리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단 꼭지를 떼고 씻으면 비타민C와 향이 파괴 될 수 있어 되도록 꼭지를 떼지 않고 세척하는 게 좋다.

 

[박스] 삼례딸기가 맛있는 이유 완주 3품 딸기

완주를 대표하는 으뜸특산품 완주9품 중에 속하는 딸기는 호남고속도로 삼례읍 톨게이트를 지나 전주시 송천동으로 연결된 4차선 도로에 들어서면 개성 있는 이름을 붙인 딸기 판매점들이 길 좌우에 줄지어 서 있다. 그 양옆 넓은 들에 엎드려 있는 비닐하우스들이 모두 딸기밭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만경강 유역의 넓은 농경지에서 재배되는 완주딸기는 삼례와 봉동 고산이 주요 생산지로 과수작목에 적합하고 배수가 용이한 사토질 토지에서 자라 경도가 높고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과 당도가 풍부하여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있다. 특히 삼례지역은 해마다 딸기축제를 개최하고 딸기의 주산지로 이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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