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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전북 대표 만감류 탐스런 천년향, 홍예향 2024-01-19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전북 대표 만감류 탐스런 천년향, 홍예향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전북 대표 만감류 탐스런 천년향, 홍예향

[겨울, 완주는 알록달록해] 전북 대표 만감류 탐스런 천년향, 홍예향

삼례 완주송가네농장 


삼례읍 원수계리마을은 길 건너 삼봉지구가 위치해 빼곡한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다. 도심과 가깝게 있는 이곳에 아열대작물인 만감류 농장 완주송가네농장이 있다. 이미 지역에서 나는 당도 높은 만감류 과일을 자랑하는 곳이다. 현재 홍예향(레드향)과 천년향(천혜향)의 수확 시작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완주송가네농장 송성기(73) 대표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는 한라봉레드향으로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작물이다. 우리농장의 주 품종은 레드향과 천혜향으로 전라북도에서 생산하는 만감류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설명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온에 민감해 겨울 추위가 심한 내륙지역에서 재배가 어려웠다. 하지만 송성기 대표는 다년간의 농사 실력을 바탕으로 완주에서 만감류 재배를 성공하게 한 것이다. 송 대표는 나무를 처음 심고 5년 정도는 자라나길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길어 힘들기도 했다이전에 벼농사부터 오이고추, 토마토, 수박, 멜론 등 안 해 본 과일 농사가 없다. 다양한 작물을 경작한 경험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는 350주의 나무를 관리하며 홍예향과 천년향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이 작물은 나무에서 완전히 익어야 맛있어진다는 특성을 고려하여, 기다려야 맛이 나는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제주도와 기후가 다른 완주에서 자랄 수 있는 비법을 터득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송가네농장의 비법 중 하나는 소 퇴비를 사용한다. 좋은 땅에 좋은 거름이 단단한 바탕이 되는 거다고 말했다.

35년 전부터 시작했던 농사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송 대표의 철학은 꾸준한 노력임을 알 수 있다. 이어 그는 설 대목을 앞두고 있어 한 해 동안 했던 농사의 결실이 잘 맺어지면 좋겠다. 우리 송가네농장 과일을 먹는 사람들이 늘 맛있다고 찾아주니 감사할 뿐이다새해에는 가족의 건강은 물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Tip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어요]

1. 냉장 보관 보다는 상온 보관 한다.

2. 구매 직후 바로 먹기 보단 숙성 후 먹으면 더욱 달고 새콤하게 즐길 수 있다.

3.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을 많이 함유해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등에 좋다.

 

[정보] 완주송가네농장

· 재배작물_ 홍예향(레드향), 천년향(천혜향)

· 주소_ 완주군 삼례읍 신수로 405-18

· 구매 문의_ 010-2633-2686

· 농협 501084-52-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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