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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공동체] 복합문화지구 누에, 창의예술교육랩 메타팜 플레이어 2023-12-21

[웃어라 공동체] 복합문화지구 누에, 창의예술교육랩 메타팜 플레이어

[웃어라 공동체] 복합문화지구 누에, 창의예술교육랩 메타팜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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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공동체] 복합문화지구 누에, 창의예술교육랩 메타팜 플레이어

예술X농사X메타버스가 만났다

 

농업과 예술 그리고 메타버스가 만났다.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완주문화재단복합문화지구누에(이하 누에)가 연구, 개발한 프로젝트 메타팜 플레이어는 문화체육관광부 창의예술교육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과 농업을 융합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해 보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청년 등 20여 명의 참여자들이 게임을 통해 농작물의 재배 과정을 배우고 전통 노동요를 재해석해 새로운 노래로 만들어보는 등 미래 세대들이 더욱 친숙하고 유쾌한 방법으로 농업 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과 농업, 서로 다른 분야의 어색하지만 신선한 만남. 그로 인해 생겨난 크고 작은 변화들을 만나본다.

 

예술X농업X메타버스, 융합의 현장

전북문화관광재단과 누에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도농 복합형 문화도시라는 완주의 지역 특색에 주목했다. 이에 완주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과 예술을 접목하면서 교육의 실험적 모델을 구축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메타버스형 농업교육사업의 세부 커리큘럼과 수행 인력 체계를 구성했고,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의 보급 및 확장을 시작했다. 참여 연구진의 경우 문화 예술과 콘텐츠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였으며, 강사진에는 농학 박사, 사회학 박사 등이 함께했다. 이어 농사 교육 플랫폼을 제공해 줄 네오게임즈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최종 메타버스형 농업문화예술실험에 돌입했다. 3년간의 긴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김진아 단장은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작업이었다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그로 인해 기획자들 또한 색다른 경험과 배움을 얻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꼬마 농사꾼 메타팜 속으로 Go! 밭아트에서 축제까지

지난 820, 창의예술교육랩 메타팜 플레이어8주간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 누에아트홀에서 매주 한 차례씩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게이미피케이션방식을 도입하여 농사와 게임을 접목했고 재배부터 수확, 유통 등의 과정을 메타버스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실제 작물을 키워볼 수 있도록 텃밭 가꾸기 체험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더했다. 이밖에 전통 노동요를 재해석해 새로운 노래로 만들어보는 등 미래 세대들이 더욱 친숙하고 유쾌한 방법으로 농업 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번 활동에서 교육 관리를 맡은 권도혜 연구원은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시도와 더불어 그 과정 속 지역 농민들도 조력자로 역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창의적인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진아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가상 현실과 농업을 접목한 완주팜문화예술 콘텐츠 시도는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고 본다누에는 앞으로도 완주문화예술교육의 정책 거점으로서 일상적으로 자연스레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육을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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