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공동체

  • 이달 완두콩
  • 품앗이 칼럼
  • 지난 완두콩

웃어라 공동체

> 이달 완두콩 > 웃어라 공동체

[완주문화재단 완주DMO] 여행을 ‘완주’하다2023-12-21

[완주문화재단 완주DMO] 여행을 ‘완주’하다

[완주문화재단 완주DMO] 여행을 ‘완주’하다

[완주문화재단 완주DMO] 여행을 ‘완주’하다

[완주문화재단 완주DMO] 여행을 ‘완주’하다

Trip On Wanju 

여행을 ‘완주’하다 


완주 DMO X 완주문화재단 X 해봄교육공동체 

숨은 명소로 향하는 1박 2일간의 완주 여행 


완주문화재단이 ‘팸투어’를 진행해 완주의 매력을 곳곳에 알렸다. 이번 팸투어는 완주 DMO 사업 중 하나로 사전 모집한 인플루언서들과 1박 2일간 완주군의 주요 관광 거점이 아닌 숨은 여행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체험 대상자는 20명으로 300명 이상 SNS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준비된 2개의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를 여행했다. 코스는 ▲구이면 (농촌체험~로컬맛집~술테마박물관~패러글라이딩~카라반캠핑~힐링치유프로그램~로컬카페)과 ▲화산-경천-고산-소양면 (승마체험~로컬맛집~힐링치유프로그램~한옥스테이~가죽·과일청제조~대승한지마을) 등이다. 


지난 11월 30일, ‘여행을 완주하다’ 팸투어의 구이면 코스 여행이 시작되었다. 앞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화산, 경천 등 코스 여행이 마무리된 데 이어 2회차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각 지역에서 모인 10명의 참여자가 어울림카페에서 집결한 뒤 구이면의 카페 ‘채움’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먼저 하루 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받은 후 자기 소개와 참여 계기 등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행에는 서울,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있었는데, 이들 중에는 가까운 전주에서 찾은 모녀 방문객도 있었다. 두 사람은 “완주와 가까이에 살지만 오히려 잘 알지는 못했다. 이번 기회로 완주를 여행해 보며 더욱 잘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1회차에 이어 2회차도 참여하게 되었다는 하유란 씨는 “지난 회차의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도 신청하게 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와 먼 곳에 사시는 분들, 특히 도심에 사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기 소개가 끝난 뒤 참여자 중 일부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위해 경각산으로 이동, 일부는 체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에서 커피박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쓰고 남은 커피 분말로 만든 화분 위에 다육이를 심어보는 것으로 완성 후에는 색연필로 겉면을 꾸며보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화분을 만들어갔다. 이후 술테마박물관에서 술의 역사, 제조 과정 등을 전문 도슨트로부터 전해 듣고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겼다. 이날 대전에서 완주를 찾았다는 최미현 씨는 “아이를 키우다보니 항상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을 해왔다. 우연한 기회로 오랜만에 혼자 여행오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색다른 경험이다”면서 “오늘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인 채움농장으로 이동하여 김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한 뒤 카라반 캠핑장에서 저녁 식사를 가지며 하루의 소회를 나누는 것으로 1일 차 여행을 마무리 지었다. 소감을 전하며 하유란 씨는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재미있게 이야기도 나누고 여행도 하다 보니 활력을 얻어가는 것 같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또 한 번 참여해 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번 팸투어 기획 및 운영을 맡은 최대욱 해봄교육공동체 대표는 “완주군민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 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완주에 청년들이 더욱 많이 유입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완주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완주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체계를 통해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조직 체계이다이에 완주문화재단은 문화교육 분야 등의 공동체와 협동조합이 지역 관광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고 완주군관광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완주군 전역이 매력 있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완주형 워케이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힙한 여행성지 개발 청년 기획자와 마을이 만나는 여행으로 재생’ 완주관광플랫폼 공간조성 생태·반려견 여행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구글로 북마크 하기 게시글을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이전글
[웃어라 공동체] ‘삼례문화창고’ 지역 콘텐츠를 알리다
다음글
[웃어라 공동체] 완주문화재단 인천아시아아트쇼 참가
코멘트 작성 ※ 최대 입력 글자 수 한글 120자 (255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