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진달래학교 어르신 시화, 27일까지 전주 '비화실'에서 전시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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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학교 어르신 시화, 27일까지 전주 '비화실'에서 전시 

완주군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이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소재 카페 ‘비화실’에서 전시된다. ‘비화실’은 주기적으로 지역의 작가, 문화 활동가들과 협업하여 카페 내 일부 공간을 전시관으로 무료 대관해 주고 있다. 최근 비화실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진달래학교 사업을 알게 된 후 어르신들의 작품을 본 공간에서 소개하고 싶다는 바람에 교육아동복지과 평생학습팀 측으로 제안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본 전시회는 오는 12월 27일까지 카페 내부에서 무료 관람 가능하다. 또한 전시가 열리는 동안 ‘할머니들이 전하는 새해 덕담 뽑기’, ‘할머니들께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초등 학력 인정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사업으로 해마다 24개 반 18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만학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인스타그램 | @behwasil

주소 | 전주시 완산구 밤나무 1길 8-5, 1층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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