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삼례초 박지훈 선수,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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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아시아카뎃선수권 출전
삼례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태권도 박지훈(13) 선수는 이번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8~42㎏급 태권도 금메달을 거머쥔 재능있는 선수다. 6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기본기가 탄탄한 박지훈 선수는 단숨에 전국 무대를 제패했다. 또한 지훈 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6월 18일 익산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카뎃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그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뛰어난 순발력이 강점인 박지훈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플라이급 금메달을 획득하여 올해 9월에 레바논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카뎃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박지훈 선수는 “선발전 때 부상이 있어서 국가대표 선정되는 건 생각도 못 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웃었다.
삼례초 채정미 교감은 “태권도부 학생들이 큰 대회에서 수상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지원이 연결되면 좋겠다”고 했으며 이어 정상욱 코치는 “쉬지 않고 꾸준하게 훈련했던 것이 이번 성적의 비결인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태권도를 그만두지 않고 대학교, 국가대표까지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