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완주군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본격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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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제시하는 건강한 행정감사 만들 것"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천)가 9일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완주군의회 행감특위가 열린 첫 날 김재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집행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적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개선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정책이 군민을 위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도모해 달라”고 밝혔다.
인사말과 간부공무원 소개가 끝나고 완주군 전반에 관한 군수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첫 질의 나선 유이수 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승격시 우리군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어 이순덕 위원은 “민간위탁 보조사업과 관련해 관리·감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개선책과 보조금 정산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김규성 위원은 “타시군에 비해 많은 농업인이 있음에도 너무 적은 농업예산으로 농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또한 성중기 위원은 “설경~두억간, 용진~우아1 등의 교통문제가 심각하다. 상습적으로 정체되는 구간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재천 위원장은 “완주군정 전반에 대해 많은 위원들이 관심이 많지만 시간적인 문제로 더 많은 질의를 할 수 없음을 양해 달라”며, “향후 진행되는 각 실과의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진행하고, 마지막 날을 통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군수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히고 오전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