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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우리에게 맡겨줘] 농업회사법인 꽃담길2023-07-24

[일자리는 우리에게 맡겨줘] 농업회사법인 꽃담길

[일자리는 우리에게 맡겨줘] 농업회사법인 꽃담길



꽃과 꽃차를 사랑하는

계절과 어울리는 공동체

 

농업회사법인 ()꽃담길

오승희 대표

 

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완주새일센터)의 창업과정 수료 후 공동체 결성과 사업화를 통해 정착한 농업회사법인 ()꽃담길(이하 꽃담길)이 있다. 이들이 자리 잡은 봉동읍 은하리의 한편에는 소규모 농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생화와 다육이, 식용꽃을 연구하고 재배하며 2차 가공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는 확장 이전을 하여 새로운 공간에서 재정비 중이다. 이들은 일상생활에 누구나 쉽게 꽃과 꽃차를 접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승희(56) 꽃담길 대표는 “15평 정도의 사무실 겸 교육장에서 운영을 하다가 현재 30평으로 확장하며 이사를 왔다. 꽃이 좋아서 공동체 회원들과 시작해 여기까지 온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이 꽃으로 인연이 이어진 건 2019년 완주새일센터 직업훈련교육 압화 공예전문가 창업과정에서부터 시작됐다. 압화공예는 꽃과 식물의 줄기, 잎 등을 눌러서 특수 건조한 후 그것을 소재로 하여 재구성하는 조형예술이다. 이를 계기로 꽃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 행사도 참여하고 공부하며 수료를 마쳤다. 이후 2019년도에 비영리단체로 활동하다 20215월에 농업회사법인 ()꽃담길로 자리 잡았다.

꽃담길은 900평 정도의 농장의 꽃을 관리하고 식용꽃을 연구해 가공업을 진행하고 있다. 꽃마다 세척 방법과 건조하는 법이 달라 수작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별하다.

오 대표는 꽃을 그냥 말리게 되면 갈변이 된다. 그래서 고유의 색을 살리기 위해 우리만의 기술을 터득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 오기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꽃차에 대해 배우며 기술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또한 꽃담길은 완주군에 꽃차 산업 발전을 위해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 과정에는 새일센터도 함께했다. 창업수료과정을 통해 인연을 쌓은 이들에게 한국임업진흥원 그루경영체를 연결해주며 지속가능한 경영체의 자립과 발전을 위해 도와준 것이다.

이에 오 대표는 아무래도 프로그램 연계의 힘이 컸던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우리처럼 도움받는 공동체가 많아지면 좋겠다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꾸준하게 진행하며 꽃의 좋은 성분들을 널리 알려 완주군이 식용꽃 특화단지가 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정보] 농업회사법인 ()꽃담길

주소_ 완주군 봉동읍 봉동로 29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_ 꽃담길검색

문의_ 063-263-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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