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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우리에게 맡겨줘] 현대자동차 김경태 씨2023-07-24

[일자리는 우리에게 맡겨줘] 현대자동차 김경태 씨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

일잘러의 손길이 더해진 결실

 

현대자동차 입사한 김경태 씨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기술직(생산직)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청년층 취업지원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나선 완주고용안정선제대응센터(이하 완주고용안정센터)가 있다. 이번 기술직 컨설팅은 전형별 체크포인트 채용설명, 기업 맞춤 입사지원서 작성법, 자동차산업 동향 및 관련 분야 취업 준비 방법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높여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450:1 경쟁률 뚫고 최종 합격을 통과한 김경태(22)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간단히 본인 소개를 해 달라

현대자동차 1차수 기술직 모빌리티 기술인력 최종합격한 22살 김경태다.

 

고용안정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전북하이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전역한 뒤 현대자동차 계약직으로 전주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대규모 공개채용을 한다는 말을 듣고 지원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선생님이 완주고용안정센터에서 기술직 컨설팅을 한다고 알려주셨다. 막연하게 혼자 준비하는 것보다 전문적으로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됐다.

 

지원 내용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그램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우선 전형별 대비 전략에 맞춰 입사지원서 작성법부터 자동차산업 동향 및 관련 분야 취업 준비 방향으로 서류전형에 맞춰 준비를 했다. 서류 합격 후 인적성검사, 면접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지원 받았는데 면접 컨설팅이 아주 좋았다. 평소에 소심한 성격은 아니지만 말을 조리 있게 잘 하지는 못했 는데 컨설팅을 통해 틀려도 자신감을 가지고 말 할 수 있는 법을 배워 면접 스킬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취직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한 사람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것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이라 생각한다. 본인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느끼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키워 가면 좋겠다. 또한 컨설팅은 순차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니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최종합격을 손에 쥐기까지 약 100일 넘는 시간을 달려왔다. 살면서 이렇게 큰 성과를 이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지금까지 노력한 시간이 헛되지 않게 입사해서 맡은 분야에서 전문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며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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