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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공동체]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전북현대FC에 식재료 공급2023-01-09

[웃어라공동체]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전북현대FC에 식재료 공급




전북현대FC 선수들을 위한

'완주밥심' 1등공신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8년째 검증된 식재료 공급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에는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센터와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FC) 클럽하우스 및 훈련장이 나란히 위치해있다. 서로 약 200m 거리에 위치한 만큼이나 두 기관의 관계는 꽤나 가깝고 오랫동안 유지되어오고 있다. 스포츠 구단에서는 훈련 시설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선수들의 식단인데 전북현대FC에서는 20151030일부터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의 식재료를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로부터 공급받기 시작했다.





전북현대FC 안성재 부장은 지역의 중추적인 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선수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함께 하게 된 것이라며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K리그의 역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경기단은 바로 전북현대FC이다. 1994년 전라북도를 연고로 창단한 K리그1 소속의 프로축구단 전북현대FCK리그1 경기에서 9회 우승(2009, 2011, 2014, 2015, 2017~2021)을 기록해 최다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선수들의 경기력에 원동력이 되는 것이 바로 밥심이었을 터. 완주공공급식센터는 전북현대FC를 비롯하여 수많은 학교, 공공기관에 식재료를 공급할 때 남다른 원칙이 있다.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360여 개 품목을 잔류농약검사 등 검증을 꼭 마치고 나서 공급을 하는 것이다.








사진출처_ 전북현대FC 김보경 선수 유튜브 채널


()완주공공급식센터 공급관리팀 양규식 팀장은 처음에는 관행 농산물과 비교했을 때 눈으로 봤을 때 보기 좋고 빛나는 농산물이 아니어서 영양사들의 마음을 얻기 힘들었다. 하지만 여러 기관에서 우리 농산물을 써보고 나서 점차 인식이 바뀌고 식재료가 신선하고 좋다는 피드백을 받곤 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일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수집하고 그 다음날에 각 기관으로 출하되는 체계로 움직인다. 이렇듯 이들은 완주 지역 농가에게 직거래로 거래함으로써 지역 농가를 살리고, 안전한 식재료로 지역민들의 건강도 지키면서 상생하는 중이다.

끝으로 전북현대FC 안성재 부장은 앞으로도 급식센터와 함께 하면서 지역 농가와 협력하고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많은 우승을 이루면 좋겠다. 또한 축구로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보내주신 응원을 보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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