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화산교회 청춘대학 2022-08-16
어르신들에 삼계탕 대접
지난 7월 26일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교회 봉사단체 ‘청춘대학’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름철보양식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주방에서 기력 보충에 좋은 삼계탕과 닭죽, 찰밥을 요리했다. 30여 명의 어르신들은 든든한 한 끼를 먹으며 이웃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불리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편 화산교회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생김치를 담가 어르신들의 식탁에 올리고 있으며 교회의 집사, 권사, 장로가 차량 봉사에 나서고 있다. 한 봉사자는 “평소에 음식을 제대로 차려 드시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이럴 때 기력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요리했다”고 밝혔다.
이춘희 마을기자(화산면 수실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