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운주면 청년회 낡은 집 수리 봉사활동 2022-08-16
- 첨부파일
- 청년회.jpg
운주면 청년회 낡은 집 수리 봉사활동
운주면 청년회가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마을 내 낡은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접 만든 케이크 100개를 나눔한 것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청년회는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와 상의하여 개보수가 시급한 4개 가구를 선정해 도배, 설비, 미장 등의 수리를 진행했다. 건축업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한봉렬 회장이 현장 지휘를 맡았으며 일부 회원들은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덕분에 남은 생은 불편함 없이 살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다른 어르신은 “곰팡이 냄새가 벽지에 남아있어 힘들었는데 이제 말끔히 사라져서 좋다”며 환히 웃었다. 또 유독 바닥이 미끄러워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은 “손잡이가 생겨 아주 편하다. 덕분에 지팡이가 필요없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마을기자(운주면 완창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