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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어쩌다 장수청년'책 편집한 김윤주2022-02-03

[마을소식] '어쩌다 장수청년'책 편집한 김윤주

윤주(뒷줄 맨 왼쪽)씨와 장수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


'어쩌다 장수청년'책 편집한 김윤주

“장수읍 혹은 산서면 어딘가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청 년을 볼 때마다 궁금했다. ‘젊은 사람이 왜 여기에 있 지?’ 혹은 ‘장수에서 뭘 하면서 사는 걸까?’ 도시에서는 생기지 않던 궁금증이 생겼다. 이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만난 청년의 존재는 그만큼 낯설었다.” 『어쩌다 장수청년』은 ‘장수청년 산사공(산으로 간 사 공)’에서 기획하고, 김윤주(36) 씨가 편집한 책이다. 김윤주 씨는 2014년 고산 미소시장 ‘널리널리 홍홍’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완두콩의 객원 기자로 ‘완주잉여분 투기’ 라는 만화를 연재하기도 하였다.




2019년에는 완 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농촌관광팀에서 일했다. 현재는 전북 장수로 활동 지역을 옮겨 청년 활동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책을 통해 “장수든 서울이든 어느 지역에서 살고 있든 우리는 저마다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쩌다 이 책을 만나게 될 청년들에 무한한 지지와 공감 을 보낸다”며 “농촌 또한 도시의 삶과 근본적으로 다 지 않다. 그렇기에 ‘어디서’가 아닌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늘 품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2021년 청년문화예 술프로젝트 예술있슈(ISSUE)’ 사업으로 제작되었다. 전북 장수군에 살고 있는 열다섯 명의 청년 이야기와 인터뷰를 담고 있다. 책은 1권에 15,000원으로 장수청년 산사공 인스타그램(@sansagong_jangsu)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청년 활동과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 장수청년 산사공 인스타그램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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