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식] 삼봉지구 유일 카페 여름지기 문열어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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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삼봉지구 유일 카페 ‘여름지기’
지난 11월 23일, 삼봉지구 A1블럭 LH 희망상가에 카페 ‘여름지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가게 이름인 ‘여름지기’의 뜻은 ‘농부’의 순 우리말이다. 주인장 김은총(30) 씨는 “완주군에서 농사짓는 청년 여름지기들과 다양하게 협업하여 음료와 디저트, 선물세트 등을 소비자에게 소개해보고자 이름 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오미자를 이용한 음료와 제철 과일이 올라가는 크로플(크로와상을 와플기계로 찍어 바삭하게 만든 디저트)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는 곶감이나 쑥떡 등을 활용한 디저트도 개발하고자 한다. 또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는 ‘숙면라떼’다. 은총 씨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라벤더와 스팀밀크(따뜻한 우유)로 만들어봤다. 커피를 못 마시거나 밤잠을 설치시는 분들이 많은지 생각보다 많이 찾아주신다”며 웃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커피류와 오미자 음료, 각종 차류가 준비되어 있다. 현재 삼봉지구에서 유일하게 영업 중인 카페 여름지기에서 ‘편안함 한 잔’ 즐겨보자.
[정보]
주소_ 삼례읍 삼봉5로 60, 삼봉 LH아파트 희망상가 102호
문의_ 010-3389-5763
영업시간_ 오전 10시~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