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비봉 백도리 최춘자 어르신 별세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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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자 어르신 별세
비봉면 백도리 양근식씨의 어머니 최춘자 어르신이 지난 1월 15일 오후 20시 38분 별세했다. 향년 80세.
1940년 이서에서 태어난 최춘자 어르신은 27살 공무원 남편을 만나 결혼, 슬하에 4남매를 뒀다.
아들 근식씨는 “항상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신 어머님이셨다”면서 “강직하시고 부모가 잘 해야 자식이 잘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 분께 많이 베푸시며 사셨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의 아내로 박봉에 4남매를 키우시고 전주여고를 졸업하셨고 역사에 관심이 많으셔서 자식들에게 시대적 역사에 대한 많은 얘기를 해주신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