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도전장 내민 ‘밥,꽃피다’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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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도전장 내민 ‘밥,꽃피다’
‘밥,꽃피다’ 팀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완주군청 옆 복합문화지구내 누에아트홀 내 청년키움식당에서 고객들을 만나왔다. 이제는 둔산리 근로자종합복지관 청년키움식당이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두 번째 완주에서의 요리를 시작했다.
완주군청 뒤 청년키움식당과 다른점이 있나.
청년키움식당에서 1차적으로 인큐베이팅을 받은 팀 중 실질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사람이 이곳에 와서 운영을 하게 된다. 기본은 6개월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운영면에서 여러 도움을 받았지만 이곳에서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운영을 해야 한다.
메뉴 등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존에 있었던 꽃피다비빔밥이 빠지고 꼬막비빔밥(7,500원), 샐러드냉파스타(7,000원), 고산미소한우덮밥(9,500원), 수제생돈가스(7,500원) 등 주 메뉴 4종을 선보인다. 앞으로 로제파스타도 추가 될 예정이다.
기존 3개월간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땠는지.
아무래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도와주는 분들이 많다보니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음식에 대한 고객 평은 대체적으로 좋았다. 군총 쪽에 있을 때는 연령층이 높은 고객들이 꽤 있어서 우리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살짝 있었다. 하지만 이곳은 아무래도 극장 맞은편이고 가족단위 젊은층이 많이 오다보니 음식에 대한 호응이 더 좋다.
새롭게 문을 열었는데 각오 한마디 해달라.
우리 밥꽃피다는 모든 메뉴에 꽃이 피어 있는 형상을 담으려 한다. 눈도 입도 만족할 수 있도록 한 그릇 식사에 기분 좋게 꽃피는 봄을 담아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청춘들이 꽃 피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정보]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5시)
휴무 월요일
예약은 최소 하루 전(단체예약 및 도시락 구매는 별도 문의)
주소: 완주군 봉동읍 둔산3로 94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문의: 063-902-8328/ 010-9483-8328/ 010-3653-9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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