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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안남마을 최세연씨 상량식 "대들보 올리며 튼튼한 시공 기원"2019-05-03

고산 안남마을 최세연씨 상량식


고산 안남마을에 집을 짓고 있는 최세연씨가 상량식을 가졌다. 423일 오전 11시 안남마을 공사현장에서 열린 상량식에서 세연씨는 대들보를 올리며 목조주택이 완공될 때까지 안전하고 튼튼한 시공을 기원했다. 상량식에는 20여명의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해 세연씨의 새 둥지가 잘 지어지도록 마음을 보탰다.

서울에서 언론사 생활을 그만 두고 완주로 귀촌한 세연씨는 귀촌에 앞서 수년 동안 새 둥지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녔다. 2년 전 완주에 정착한 그는 공동체식당 학교종이 땡땡땡에서 수요일 세프로 지역사람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고심 끝에 안남마을의 허름한 집터를 구한 그는 지난 3월 자그마한 공방이 딸린 30여평 목조주택을 위한 첫삽을 떴다.

세연씨는 조용한 시골생활이 그리워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 넘 큰 일이 된 것 같다. 둥지가 마련되면 이웃들과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공방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연씨의 새 둥지는 오는 6월이 완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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