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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JOB](유)아이비휀스철망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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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JOB](유)아이비휀스철망

철망, 철선 등 금속선 가공제품 생산

군납, 수출 등 폭넓은 판로 갖춰

다양한 연령층에 장기근속 많아

평일 오전 용진읍에 위치한 (유)아이비휀스철망의 철망제조공간. 실타래같이 생긴 색색의 틀에서 철선이 뽑혀 나오더니 자동으로 망이 짜진다. 마치 옛날 어머니들이 삼베를 짜는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용진에 위치한 아이비휀스철망은 각종 철망, 철선을 만든다. 전북 남원에 본 공장을 둔 호남그린철망의 제2공장이기도 하다. 1974년 전북철망으로 설립된 이후 2002년 호남그린철망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그리고 2008년 완주에 제2공장 터를 잡았다.

아이비휀스철망은 금속선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철망, 펜스 등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어떤 곳인가.

우리는 철망 제조 등 금속선 가공제품 제조업체이다. 일반적으로 기업과 거래를 하거나 군부대, 개인 등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앙골라 등지로 수출도 한다. 인근 지역 뿐 아니라 수도권, 경상도, 충청도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본사가 남원에 있고 완주에 제2공장이 있다. 본사에는 8명이 근무하고 완주공장에는 20여명이 근무한다.

금속선 가공제품은 무엇을 말하나. 구체적으로 무엇을 생산하는지 알려달라.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KS PVC 코팅철선·코팅철망(낙석방지용, 낙석보호망, 녹생토용), 메시펜스, 클림프망, 가시철망, 견사망, 꿩망, 양계망, 오리망, 각종 동물망 일체를 제작 판매한다.

근무 환경은 어떠한가. 누가 일하나.

우리는 크게 연령, 성별 상관없이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함께 일하고 있다. 30대부터 50대 후반까지 연령도 다양하다. 생산직이 많다보니 남성의 비율이 높지만 여성들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 회사 자랑을 하자면, 직원 서로간의 사이가 좋고 분위기가 좋다는 것이다. 덕분에 장기근속 근무자들이 많다.

직원을 구한다고 들었다. 어떤 사람을 구하는가.

경리직 2명과 생산직 3명을 구한다. 완주에 거주한다면 더욱 환영이다. 나이, 성별은 상관없다. 건강하고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된다. 모든 직원은 교육과 적응을 위한 기간인 수습기간 3개월이 있다. 이후 정규직 전환이 된다. 경리직은 일반적인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고 특히 액셀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생산직은 근무 전 모두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큰 걱정 없이 지원해주길 바란다. 여성도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많이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