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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 JOB] 제이와이프롭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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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디자인

소양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 기획 운영

공연기획, 미술관, 체험, 카페 근무자 등 모집

소양 원암로에 있는 버려진 제지공장. 과거 바삐 돌아가던 기계소리는 서서히 멈추고 사람들의 왕래도 끊어졌다. 그렇게 40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곳에 사람의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산속등대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제이와이프롭은 어떤 곳인가.

(유)제이와이프롭은 ‘버려진 시간 속 새로운 문화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폐허가 되어버린 산업시대 부산물을 ‘산속등대’ 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운영하는 기업이다.

유투브(youtube)를 통해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를 접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달라.

산속등대 현장은 예전 제지공장 있었던 산업시대 부산물이다. 지역주민에게는 40여년 방치된 흉물스러운 공간이기도 하다. 한때는 산업의 역군으로 지역주민의 생계를 책임진 현장이 방향을 잃었다. 우리는 이 공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을 것이다.

아직 문을 열기 전인 것 같은데 어떤 상황인가. 오픈 예정일은 언제쯤인지.

3년 여간의 준비과정을 통해서 2018년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되었고, 2019년 4월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산속등대는 미술관, 아이들 체험, 카페 등 가족 중심의 공간인 만큼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휴식하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공존하며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교육부 사업과 문화관광부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일하나.

평범한 5명이 새로운 공간을 디자인하기 위해 2016년도 뭉쳤다. 사업화를 위한 검토 단계를 거쳐 2019년 1월 신규인원 3명이 들어왔고, 앞으로 40명 이상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새로운 문화를 디자인 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이들이 일하고 있다.

필요로 하는 직원은 몇 명이며 어떤 직무인가.

정규직 40-50명 이상 채용예정이다. 각 직무별 요구조건이 다르다. 채용사이트를 통해 찾아본다면 더 확실한 이해가 될 것이다.

산속등대는 사립미술관 1종으로 등록하고자, 준학예사 3급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가 필요하다. 자격증이 없어도 예술을 전공하고 미술관에 관심도가 높다면 지원을 해달라.

아이들 체험공간은 실무 경험 또는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통솔력이 좋은 지원자가 필요하다. 카페분야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거나 커피와 관련된 업무를 하고 싶다면 지원해주면 좋겠다.

이밖에 공연기획분야는 우리 공간 연중행사와 모든 콘텐츠를 방송모드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필요한 지원자가 적임자라고 판단한다.

근무 조건 및 이곳만의 특별한 근무 환경에 대해 말해달라

5일 근로가 아닌 4일 근로 환경이다. 모든 업무는 4일 근로를 기본으로 하며, 순환근로(파트별)를 하고 있기에 어느 한 분야의 관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업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모집한다. 직무와 관련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정규사원 외 주말 단기근로자도 필요하다. 서비스업으로 여성근로자들이 남성근로자들보다 많은데,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 도입을 통해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할 것이다. 또한, 회사내에서 TWO JOB을 지원하여, 재능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CEO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자 한다.

서비스업 현장이므로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안전교육 등 기본적인 교육을 통해 회사 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미리 방지 할 것이다.

하고 싶은 말은.

산속등대를 만나고 싶다면 유튜브에 산속등대를 검색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