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한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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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한 방과후 아카데미를 떠납니다.
우리는 완주군청소년수련관 ‘마루한 방과후 아카데미’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이 있어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참 재미있던 기억이다.
그 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첫 번째는 주말체험 프로그램이다. 한옥마을에 가서 한복을 입고 조별로 미션수행하면서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두 번째는 무주 스키장에서 전문 선생님께 스키강습을 받았던 기억이다. 정말 이색적이고 재밌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과목을 대학생 멘토 선생님들을 통해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점이다.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정들었던 친구들과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못 본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자주 방과후아카데미를 들릴 생각이다. 또 2학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기 때문에 정말 우리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김형준·안민우 기자(삼례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