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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로 힐링하며 사는 이강숙씨를 만나다2019-03-04

팟캐스트로 힐링하며 사는 이강숙씨를 만나다

완주군민방송 쎄쎄쎄 이강숙 씨가 스튜디오에 앉아 방송준비를 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수다, 잘 들리나요?

 

팟캐스트 방송을 할 건데 게스트로 나와 줄 수 있을까? 재밌게 수다도 떨기 좋을 것 같아서~”

얼마 전 이강숙 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는 귀농한지 4년차로 바쁜 삶을 살고 있다. 발효식품 배우기, 소목 배우기, 바리스타, 문화이장, 판소리 등 문화가 공존하는 곳 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배우는 사람이다. 여러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이 있으니 바로 완주군민방송 쎄쎄쎄이다. 방송 DJ로 활동하는 그녀를 만나 궁금한 점을 몇 가지 물어봤다.

 

완주군민방송 쎄쎄쎄는 무엇인가?

우리가 만든 방송에서 지역의 소식도 전하고 음악에 담긴 사연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프로그램 소개를 해달라.

황미선씨의 들리나요 완주는 눈으로 보던 것들을 목소리로 들려드리는 코너이다. 남정수씨의 유유자적은 완주의 문화관광유적을 함께 찾아보고 떠나보는 시간이며, 제가 하는 그대와쎄쎄쎄는 지역의 리더로 활동하는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다.

이종숙씨의 시먹고 이야기 먹고 나이먹고 참좋다는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시와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이며 최윤희씨의 완주먹방 Follow Me’는 완주 먹거리 탐방을, 정경란씨의 경란이의 촌스런 이야기는 완주군으로 귀농귀촌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다. 모두 회원 12명이 활동하고 있다.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201812월까지 완주군청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한 음악방송을 해왔다. 국제영화제, 어린이날 축제,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프러포즈축제와 와일드푸드축제 등을 참여해 보이는 라디오도 참여해왔다. 특히 라이브로 사람들과 호흡하며 방송하는 경험은 정말 짜릿하고 즐거웠다.

 

반대로 어려운 순간이 있었다면.

녹음실과 장비가 없다보니 회원들 각자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녹음을 한다. 카페 등을 돌아다니며 정규모임 및 회의를 진행하다보니 불편한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순수한 열정으로 이러한 조건들을 이겨내는 우리 멤버들에게 더 애착이 생기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마디 해달라.

완주주민방송 쎄쎄쎄의 행보에 주목해달라. 팟캐스트 팟빵(www.podbbang.com)에서 우리가 활동하는 들리나요 완주를 만나보실 수 있다.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한곳에서 모아 전해드릴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뛰어보겠다.

 

밝은 미소, 애교있는 콧소리의 이강숙씨가 궁금하다면 팟캐스트를 틀어보자.

 


[관련]

완주 소식을 주민들의 목소리로 듣다

 

완주군 13개의 읍면의 소식을 하나로 모아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팟캐스트 들리나요 완주를 이용하자. 주민 DJ들이 완주 소식을 목소리로 들려준다.

 

들리나요 완주어떻게 들을 수 있나요?

1. 인터넷 검색창에 팟빵을 검색한다.

2. 팟빵 사이트에 접속한다.

3. 팟빵 사이트 검색창에 들리나요 완주를 검색한다.

4. 들리나요 완주를 누르고 듣고 싶은 에피소드를 골라 듣는다.



/이현주 마을기자(운주면 완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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