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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득한 흙건축학교 6기 졸업식 열려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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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득한 흙건축학교 6기 졸업식 열려


  2018년 12월 15일 한국흙건축학교 6기 졸업식이 진행됐다. 흙건축학교 종합과정 24학점 교육은 2013년부터 시작된 이후 졸업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6개월 혹은 3년 동안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흙건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 전문 인력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교육은 직업훈련기관처럼 3개월 과정,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집체형 교육이 아니다. 매달 한 번씩 진행되는 교육들을 진행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에 졸업한 6기 졸업생은 고등 교원부터 어린이집 원장님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가지고 있다. 졸업자인 김경연(강릉)씨는 흙건축학교가 목포에서 활동할 당시부터 2008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흙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졸업소감으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려 졸업을 할 줄 몰랐다. 특별하게 흙건축 졸업을 생각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전문적으로 흙에 접근하고자 노력하였다. 종합과정을 수료하였으니 바로 전문가과정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졸업생인 윤광수(완주)씨는 “교육을 2013년에 처음 시작하였으나 사고로 인해 몸이 좋지 않아 올해 다시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흙건축에 관심이 많아 지금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흙건축학교는 오는 1월 19일 오픈 세미나를 시작으로 2019년 교육을 시작한다. 집짓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한다.


  /강민수 마을기자(한국흙건축학교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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