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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둥이 이제 초등학교 입학해요 2019-01-10

남매둥이 이제 초등학교 입학해요



남매둥이 이제 초등학교 입학해요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데 우리 남매가 벌써 초등학생이 된답니다. 시간이 참 빠르죠.

제가 결혼하고 8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던 중 201212일 우리 남매쌍둥이가 태어난 거에요. 별 탈 없이 7년 동안 잘 커 주었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기만 바라고 있어요.

우리 남매는 아들과 딸 성격이 완전 반대에요. 아들 한결이는 감성이 충만하고 이해하고 배려하고 양보를 많이 하는 반면 딸 한별이는 승부욕도 대단하고 잘 몰라도 모르는 척 안하고 야무져요. 억셔터졌네요. 그래도 내새끼들이라 참 예쁩니다.

아들은 노래를 잘하고 딸은 율동을 잘해요. 교회 대회에 나가 상도 받아왔어요. 최근에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우리 남매를 포함해 같은 반 아이들 4명이 상을 받았어요. 기특하기도 하고 잘 보살펴주지 못하는 거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요.

한결아, 한별아. 앞으로도 건강하고 적극적이고 밝은 아이들이 되어주렴.



/이현주 마을기자(운주면 완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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