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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는 아동친화도시 92018-09-03

완주는 아동친화도시 9

"아동, 청소년 소식은 우리 손으로"


완주, 아동친화도시 기자단 발대식

초등생부터 대학생 18명 참여



완주군에 사는 아동, 청소년에 대한 소식은 저희가 알려드릴게요.”


완주군에 특별한 기자단이 생겼다. 바로 아동친화도시 기자단으로, 완주군에 사는 아동·청소년이 지역에서 벌어지는 관련 정책이나 현장을 직접 취재해 소식을 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지난 825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아동친화도시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다. 기자단은 학교에서 영상제작 및 기자활동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아동친화도시 기자증 및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이해와 권리교육, 기자란 무엇인지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유일한 초등학생 기자인 김승아(11·봉서초 4)양은 엄마의 추천으로 참가하게 됐다. 승아양은 엄마가 완주군청 사이트를 검색하다 발견하고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 예전에 학교 담임 선생님을 통해 기자 교육을 한번 받은 적이 있다만경강 철교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쓰고 싶다. 철교의 특징이나 만든 이유 등을 취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예빈(14·상관중1)양은 학교에서 영상피디 동아리 활동을 하는데 추천을 받아서 부원들과 함께 하게 됐다. 아버지가 신문기자여서 저도 경험을 쌓아보고 싶어 더 하게 됐다영상은 경험이 있어서 기사 사진을 찍는 데에는 자신 있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취재하고 싶은데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앞으로 기자단은 6주간 진행되는 기자학교에 참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들이 쓴 완주군의 다양한 기사는 아동친화도시 뉴스레터와 아동친화도시 블로그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과 청소년은 누구나 자신과 관련된 일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아동친화도시 기자단 활동을 통해 아동이 직접 자신의 일에 관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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