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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렁 더우렁 밭갈고 씨뿌려, 미리부른 풍년가2018-06-04

어우렁 더우렁 밭갈고 씨뿌려, 미리부른 풍년가

어우렁 더우렁 밭갈고 씨뿌려, 미리부른 풍년가



얼쑤 좋다! 한 판 놀아보세!”




62일 고산면 삼우초 운동장과 정문 앞 논배미에서 ‘2018 단오맞이 풍년기원 한마당이 열렸다. 고산지역단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완주한우협동조합, 삼우초발전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축제이다.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거나 그네를 뛰고, 남자는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우리나라 큰 명절인 단오를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길굿을 시작으로 논배미에서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풍물놀이, 국수 샛거리, 어르신 파전 마당과 함께 점심시간에는 쇠고기무국과 유기농쌀밥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이어 학교뜰 씨름장에서는 신명한 놀이한마당이 펼쳐졌다. 단오장사 씨름대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윷놀이 대회,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투호 대회를 열어 지역민의 호응을 자아냈다.


고산지역 단오축제는 삼우초 교사의 제안으로 2005년 시작해 2016년부터는 고산지역 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고산지역단오축제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지난해는 고산향교육공동체가 공식적으로 참여하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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