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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는 아동친화도시 62018-06-04

완주는 아동친화도시 6

완주는 아동친화도시 6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시범 사업 청소년활동가 발대식


민주시민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완주

41명의청소년활동가가 전하는

우리가 행복한 아동친화마을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528일 삼례읍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 청소년활동가발대식이 열렸다. 청소년활동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지원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청소년이 생각하는 것을 마을에서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활동가는 모두 41.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한다. 이들은 사전에 아동·청소년의 의견으로 계획된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별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고산면 청소년활동가는 내가 사는 동네, 쉼 지도 만들기, 삼례읍 청소년활동가는 청소년아르바이트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용진읍·이서면·상관면 청소년활동가는 학교통학버스 승강장 조성을 맡게 됐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칠 청소년활동가 이민재(15·삼례중2)군은 저와 친구들은 아직 나이가 어려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않았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팀 회의를 하면서 청소년들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업무 외 다른 일들도 해야 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민재군은 아르바이트를 할 때 계약서를 쓰지 않거나 어떻게 쓰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시급, 장소 등 계약서에 명시되어야 할 부분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프로젝트를 위해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가 협력, 기획부터 활동까지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회정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활동가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아동친화마을 조성프로젝트에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낼 생각이라며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자신과 관련된 지역사회에 관여하고, 다양한 의견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한 걸음 더 성숙한 아동친화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및 청소년활동가 소개, 청소년동아리활동 참여교육, 아동친화도시와 청소년인권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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