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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는 아동친화도시 42018-04-03

완주는 아동친화도시 4

완주는 아동친화도시 4

아동의 출산부터 마을 시민이 되기까지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완주

2차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 사는 아이들은 참 행복해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다양한 혜택과 지원이 있고, 성장 과정에는 교육 지원과 돌봄, 그리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한 마을의 시민이 되기까지, 아이들이 무한대로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곳. 바로 완주군이다.


2018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38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친화도시 중장기기본계획(2018~2021)을 심의·의결했다. ‘함께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 완주라는 비전 아래 아동행복도 및 아동친화도시 지수 증진이라는 목표를 세운 완주군은 앞으로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18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정책 수는 모두 215개로 예산은 758억원 투입되며, 이 중 국비사업을 제외한 군 자체사업은 101개 사업, 316억의 예산 규모이다.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을 좀 더 살펴보면, 출산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정책을 총망라해서 정비한 점이 눈에 띈다.

영역은 돌봄, 역량, 건강, 안전, 보호, 실행기반 6개 분야이며, 과제는 모두 18개이다. 특히 완주군은 도농복합 농촌형 아동친화도시 모델을 개발하고, 민관 거버넌스의 구축, 아동욕구기반 다양성 확보 및 전문성 향상이라는 3대축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돌봄 분야는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다자녀가정지원, 산후도우미 지원확대, 출산장려금 등 7개 사업이 포함됐다. 돌봄공동체 지원체계 및 보육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또한 아동청소년의 역량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역량개발 프로그램 운영 및 체험형 자기개발 프로그램,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창의적 교육특구추진 등 25개 사업이 진행된다.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놀이문화 및 환경조성도 이뤄진다. 꿈다락 토요문화 예술감상교육, 장난감도서관, 생애주기별 독서진흥 문화프로그램, 신기방기 놀이터 등 14개 사업, 청소년 참여 및 진로지원사업 등 15개 사업이 그것이다.


건강분야에서는 건강한 출산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관리체계 지원,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유해환경 개선, 로컬푸드 연계 공공급식 제공 등 30여개 정책이 지원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아동 이동환경 보장, 사회적 위협에 대한 안전강화 등 30여개 사업이 운영된다.


보호 분야에서는 아동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강화, 유형별 보호아동 사회적 지원확대 및 위기 아동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한 45개 사업이 가동 중이며, 실행기반 분야는 아동권리인식확산 및 추진기반 강화 등 24개의 사업이 운영 중에 있다.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정회정 과장은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고, 학계, 전문가, 학부모,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과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계획을 수립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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