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유금국 주무관 장가간다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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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유금국 주무관 장가간다
완주군청 기획감사실 유금국(36) 주무관이 장가간다. 신부는 전주에서 교육행정공무원으로 근무하는 송민주(30)씨이다.
15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금국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참하고 예뻐 보였다. 신부가 마음이 예쁘고 생각도 깊다.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프로포즈는 지인이 운영하는 삼례의 제리스튜디오를 빌려 직접 공간을 꾸미고 요리를 해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금국씨는 “스테이크와 피자 만드는 방법, 커피 내리는 방법도 배워 직접 요리를 했다. 신부가 좋아해줬다”고 웃었다.
이어 금국씨는 신부에게 “나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서로 좋은 것만 생각하며 재미있고 즐겁게 살자. 사랑해”라고 전했다.
부부는 전주 호성동에 신혼집을 차리고 신혼생활을 꾸려나갈 예정이며 결혼식은 오는 2월3일 토요일 오후 1시 전주아름다운컨벤션 1층 비스타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