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 예산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대상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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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예산 '버스정류장 개선사업' 대상

완주군, 2018년 예산편성 정책사업 발표대회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군 정책사업발표대회에서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아동청소년 분야)'이 대상을 차지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9월 1일 오후 2시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완주군 주민참여예산 군 정책사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상을 차지한 '버스정류장 개선 사업'은 나무로 된 의자를 탄소발열 의자로 교체하고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 도입과 도로와 인도사이 경사면을 설치해 편의성을 도모하는 등의 제안이 이뤄졌다. 대상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완주군 도서관 일요일 개방 및 아동홈페이지 구축(아동청소년 분야), 이야기가 있는 승강장 개선사업(군 정책분야), 청년 소셜허브Wing(청년분야)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청소년 카페설치 및 아르바이트 환경개선 제안, 장애인 일자리·일거리 찾기(군 정책분야), 완주 와 락(樂), 한평의 기적(청년분야)이 각각 차지했다.

완주군은 이들 사업을 관련 부서의 내년 예산편성에 반영해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의 취지를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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