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 완주군 블로그기자단 2기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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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블로그기자단 2기
우린 완주트레저헌터!
알려지지 않은 완주의 보배를 찾아서
지난 6월 28일 완주군청 블로그 군민기자단의 지식공유 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군민기자단은 올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완주 곳곳을 누비고 기사를 쓰면서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완주군의 2기 군민기자단으로 현재 14명의 인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월 기획회의를 통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블로그를 통해 완주의 정보를 공유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여 완주의 관광지를 찾아 관람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 호남평야 쌀 수탈 역사를 간직한 구 만경강 철교에 4량의 폐기차를 이용해 조성한 ‘비비정 예술열차’를 둘러보고 삼례문화예술촌과 책마을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민기자 윤지은(29)씨는 “다함께 구경하니 더 즐겁다. 삼례문화예술촌은 눈으로만 본 것이 전부였는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함께 들으며 관람하니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방방곡곡을 다니며 완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며 웃었다.
책마을에서 진행된 지식공유 자리에서는 손안나 기자가 “완주의 문화관광콘텐츠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더 많다”며 “문화해설사로서 완주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취재방법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박성일 군수가 책마을을 찾아 군민기자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민기자단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대화를 나누며 ‘도시락 토크’를 이어갔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이야기와 새로운 홍보 아이템을 발굴해 완주의 생생한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 Tip전북투어패스
한 장의 카드로 전라북도 주요 유료 관광지, 시내버스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맛집·숙박·공연(체험) 등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 삼례문화예술촌, 고산자연휴양림, 완주 휴시네마 등의 자유이용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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