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공유오피스 스페이스코웍20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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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청년 창업가들 서로를 채우다
스페이스코웍
#2015년 11월 공유오피스 스페이스코웍에 입주한 (주)비즈니스코웍. 타입주 기관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임성남(30) 팀장은 “개별적인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기회습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2016년 12월 스페이스코웍에 문을 연 꽃집 리프플라워. 대표 양수빈(24)씨는 본인의 첫 가게를 열고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보증금이 없다보니 초기창업비용이 절감됐고, 다양한 타입주기업을 통해 SNS마케팅, 디자인 등 부족한 부분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입주해있는 다른 동료 기업의 조언을 통해 배운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 혼자 창업했다면 분명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었겠지만 그런 부분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서 혁신도시에 위치한 스페이스코웍 본점. 전남나주점과 전북도청점도 있다.
이서 혁신도시에는 지역의 청년들이 커뮤니티 허브를 구축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곳이 있다. 2015년 10월 문을 연 공유오피스 ‘스페이스코웍’이 그곳이다. 공유오피스란 공간, 서비스,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최적화된 비즈니스 인프라를 연결해 성공적인 창업이나 경영을 돕는 협업(Co-Work) 공간을 의미한다.
이곳에는 기획, 홍보마케팅,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입주해있다. 기업의 서브기관이나 청년창업가 사무실, 연구실 등 다양한 형태와 목적을 띄고 있지만 이들은 단순한 개별 입주기관이 아닌 기업 성장의 동행 파트너가 되고 있다.
공유오피스의 특징 중 하나는 보증금이 없고 단기임대가 가능하며, 각종 사무업무에 필요한 집기 및 시설을 공용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자본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의 경우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
이 뿐 아니다. 스페이스코웍은 한달에 1~2차례에 걸쳐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해 입주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꾸준히 열고 있다.
스페이스코웍에서 열린 완주청년 창업가 워크숍 현장.
앞서 완주군도 지난해 2015년 12월 1인 창조기업을 포함한 창업가 양성 및 창업 생태계를 활성하기 위한 스페이스코웍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창조기업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영훈(26) 매니저는 “이 공간은 창업자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스터디, 취미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함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서로 배우는 과정을 통해 얻는 시너지는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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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완주군 이서면 안전로 139 1층
문의전화 063-222-6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