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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푸, 널 기다렸어] 올해 와푸축제 뭐가 달라졌나 2016-09-05

[와푸, 널 기다렸어] 올해 와푸축제 뭐가 달라졌나

올해 와푸 축제에는 지역의 공동체들이 공동으로 준비하는 프로젝트 부스들도 마련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6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지난해와 비교해 뭐가 달라졌을까?

 

 

우선 시랑천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다양화됐다. 기존에는 물고기 잡기 체험만 이뤄졌던 시랑천이지만 올해에는 상류에 어린이들이 워터볼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을, 하류에는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수상 와일드 줄다리기장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와푸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 중 한 곳인 물고기 구이(화덕) 공간도 확장됐다.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구이 공간에서 시랑천변까지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물고기 구이 방식도 기존보다 확대 됐다. 그동안 화덕을 이용한 생선구이 방식이 연기가 많이 난다는 일부 의견들을 수용해 고산면 창포마을 김동원 전 마을위원장이 개발한 통구이 통도 선보인다. 한 번에 최대 72마리를 구울 수 있는 특수제작 된 난로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물고기 구이를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구이 형식으로만 잡은 물고기를 즐겼던 것에 비해 올해에는 매운탕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먹거리 체험도 풍부해졌다. 그 중에도 계란 속을 모두 꺼낸 뒤 숯불에 밥을 짓는 체험인 ~호 계란껍질밥 체험이 눈길을 끈다. 완주 8미 음식에 속하는 묵은지 닭볶음탕다슬기탕을 맛볼 수 있는 ‘8미 음식점도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놀거리를 찾는 이들에게는 추억의 7080 교실콘텐츠도 추천할 만하다. 기존에는 추억의 7080 교실을 재현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에는 개그콘서트 버전으로 선생님과 학생 5명 정도가 팀을 구성해 조회시간, 종례시간을 운영, 체험객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야간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고고장 콘셉트의 대규모 쇼 프로그램인 시끌벅적 와일드 파티를 준비해 전문 DJ와 함께하는 새로운 파티를 기획하고 있고, 감등 뿐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의 야간 등도 설치된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휴식 공간 및 접근성면에도 신경을 썼다. 평상과 그늘막을 축제장 곳곳에 설치해 쉼터 공간을 확대 운영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과 와일드 깃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시랑천 주변 주차장 역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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