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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운주면 슈퍼맨 2016-06-08

[마을소식]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운주면 슈퍼맨

 

 

시집와서 내 별명이 생겼다 홍길동 동생 홍길순

그런데 운주에서 팔자에도 없는 오빠를 만났다 그 이름은 바로 운주면 홍길동인 김덕연 협의 이장님이시다.

완주군을 책임지는 흑곶감축제 홍보위원장, 운주면이장협의회장, 운주어린이집운영위원장 ,통합상가 번영회회장 등 운주 발전에 많은 봉사와 기여를 하신다.

 

이분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에 활동 사진과 하나뿐인 손녀딸 사진으로 도배를 하신다. 손녀딸 유빈이는 우리 쌍둥이랑 5살 동갑이고 어린이집에서 우리딸 한별이랑 단짝친구다.

 

하루에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오전에는 군청에 계셨는데 또 바로 운주에서 보이고, 운주에 있다가 안보이면 무슨 행사에 참여를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시니 힘들 법도 한데 지친 기색 하나 없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 완창마을 놀이터에 대한 글을 올렸다. 동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다. 그런데 9살 아이가 여기 정글집 끊어졌어요하는거다.

 

쇳덩어리가 이렇게 끊어졌다니 아이들에겐 위험할 터. 그 모습을 보고 이장님께서 바로 연락이 오셨다. 백방으로 알아봐 주신다는 것이다. 새로 지어지든 보수가 되든 본인 손자 일처럼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주신다는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동부 교회에 어린이집과 아동센터가 있다. 그런데 후원금이 없어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는 단체나 개인이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이 홍보를 해주신다고 한다. 어린이집 원장님 역시 김덕연 회장님을 의지를 많이 하고 계신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이처럼 운주면에 구석구석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분들이 계셔서 운주가 두루두루 잘사는 마을이 되지 않나 싶다.

/이현주 사무장(운주면 완창마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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