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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완주군 사무장 모임 완창마을에서 2016-06-08

[마을소식] 완주군 사무장 모임 완창마을에서

 

517일 오후 3시에 운주면 완창정보화마을에서 전북 완주군 사무장협의회 회의가 있었다. 회의에 앞서 지난 모임에서 결정되었던 재능 기부의 연속으로, 완창마을에서 앞으로 진행될 체험학습을 미리 체험해보고 칭찬과 보안해야 할 상황들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창마을이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설명하고 체험 순서에 맞게 두부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콩을 미리 불리고 갈아놓은 작업까지는 완창 이현주 사무장이 준비하고, 체험팀별로 콩물을 끓이며 간수하고 응고되는 순두부를 떠서 틀에 넣고 두부를 만들었다. 지켜보기만 하는 체험이 아니라 직접 두부를 만들어 보니 신기하기도 했다.

 

또한 본인이 만든 두부를 이용해 두부 돈가스를 만들고 데코 경연까지 이루어지니 흥미는 배가 되었다. 시상이 끝나고 예쁘게 만든 돈가스가 아까울 정도였지만 저녁식사까지 해결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체험이 아닌가 싶었다.

 

체험 진행 후 보안할 점으로 도구의 미흡한 점과 기름, 뜨거운 냄비 사용에 있어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월 정기적으로 모이는 완주군 사무장협의회 모임이 질과 양적으로 활성화되어지는 것 같아 뿌듯하고 군내에 있는 다른 마을도 순회되며 서로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정보 등을 교류하는 값진 시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도전을 하면 아쉬움은 있을 수 있지만 후회는 없다. 도전은 경험을 주고 경험은 곧 경력이 된다.”

완창 이현주 사무장의 말처럼 후회 없는 도전이 곳곳에 일어나 활기찬 완주군 우리 모두의 마을이 되길 바라본다.

 

/박미선 마을기자(봉동읍 서두마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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