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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마을, 박성일 군수와 좌담회 2016-02-11

서두마을, 박성일 군수와 좌담회

지난 121일 박성일 군수님께서 민생현장방문으로 서두정보화마을에 다녀가셨습니다. 군수님 오시기 전 마을 분들은 분주히 움직이며 경로당을 쓸고 닦고 회관 앞에 이리저리 어지럽게 굴러다니던 낙엽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하셨습니다.

 

간만에 정말 반짝이는 서두마을로 꾸미고 나니 마음까지 상쾌해지고 손님 맞을 준비에 행복한 설렘이 있었습니다. 완주군에 수많은 마을 중에 서두에 방문하는 만큼 마을 주민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군수님 도착하기 세 네 시간 전부터 경로당에 모여 어떻게 환영할 지 연습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오후 430분 군수님이 도착하시고 서두마을 공동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향토산업 가공실을 둘러보며 작업 중에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토종으로 만든 편강을 맛보시며 역시 봉동 토종생강이 맛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두회관 2층에 있는 경로당에서는 주민과의 좌담회를 열었는데 회의에 앞서 군. 읍 담당자들을 소개하며 마을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리며 새해 인사를 하였습니다.

 

화훼작목을 하시는 부녀회장님은 가꾸시는 꽃 중에 제일 예쁜 종류들을 골라 군수님께 꽃다발을 선물하고 한과를 만드시는 어르신도 온 주민을 위해 한과를 가져와 따뜻한 생강차와 함께 군수님과 주민이 즐거운 덕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하고 불평과 요구 조건 보다 서로를 칭찬하며 격려 해주는 자리이다 보니 웃음꽃도 가득 행복도 두 배가 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 해의 시작이 웃음꽃 이다보니 올 한해의 결실이 기대가 됩니다.

 

/박미선 마을기자(봉동 서두마을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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