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장터 '꽁냥'이 돌아왔어요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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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재미있는 장터 ‘꽁냥’이 돌아왔어요!”
토요일 낮 2시, 삼례문화예술촌 앞 삼삼오오 게스트하우스 마당이 사람들로 가득하다. ‘꽁냥’ 장터에 놀러온 사람들이다.
장터 한곳에는 일일 사장님으로 변신한 어린이들이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그동안 아끼던 목걸이, 자동차 장난감, 스티커 등을 들고 흥정을 하고 있었다.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고르던 주민 이민자(41.삼례읍)씨는 “아이들이 아끼던 물건을 들고 나와 판매까지 한다니 대견스럽다. 우리 아이 생각도 나서 사지 않을 수 없었다”고 웃었다.
토요문화장터 ‘맹꽁이공방, 고양이식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왔다.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앞 삼삼오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꽁냥’장터는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한 요리,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지역 예술가들의 독특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벼룩시장, 미니콘서트, 영화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070-7789-3355
/김주영 문화예술협동조합 씨앗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