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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고 나면 열일 제쳐두고 산으로 출동2015-09-01

산사고 나면 열일 제쳐두고 산으로 출동

사람과 산 지키는 대둔산 산악구조대

 

1998년 창립해 17년 동안 항상 산악인을 위해 노력하고 대비하며, 늘 한결같이 대둔산의 안전을 책임져주고 애써주는 대둔산 산악구조대.

 

산악구조대의 대장님과 대원들은 대둔산 관리사무소와의 협조를 통해 신속함을 유지한다. 특히 등산객이 많은 봄과 가을철에는 서로의 가정과 일터에서도 각자 맡은 바 일을 하다보면 많이 바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산악인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안일 등을 부인에게 맡겨놓는 것이 부지기수. 하지만 자부심을 생각하면 돈을 버는 일보다 산악구조대 일이 더 뿌듯하다고 하며 웃는다.

 

여름철에는 계곡장사들로 한창인 운주계곡에서 물놀이 사고들이 한해에 한 번씩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무리 조심시키고 관찰을 한다고 해도 눈 깜짝 할 사이에 일어나는 사고들은 바로 바로 손을 쓸 수가 없다.

 

가을철에도 마찬가지다. 단풍구경을 오는 사람들이 이미 얼큰하게 취해 등산을 하는 일이 많다고. 취한 채 산에 오르는 건 매우 위험한 일이다. 그로 인해 발목을 접지르는 경우도 있고 마른 땅에서도 미끄러져서 허리 부상과 그리고 엉덩이뼈까지 다치는 경우도 많다. 등산은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 각 곳에서 인명 구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산악구조대원이다 그들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이현주 마을기자(완창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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